장례식장 예절 꼭 알아야할 것들

여러분들은 살면서 한 번쯤은 장례식장에 가게 될 일이 생길 텐데요. 그때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곤란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람 혹은 집안 어른분들께서 돌아가셨을 때 주로 가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실수하지 않고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장례식장 조문 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 복장

먼저 복장입니다. 남성분들은 검은색 정장 차림이 기본이고 와이셔츠는 흰색 또는 무채색 계열로 입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넥타이는 화려하지 않은 단색 계통이어야 하고 구두는 검은색 양말은 신어야 합니다. 여성분들은 검은색 상의에 치마나 바지를 입고 스타킹이나 양말은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맨발로 가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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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조문 절차

우선 절하는 법인데요. 절은 두 번 재배합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오게 공수 자세를 취한 후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여자는 반대로 왼손이 위로 오도록 공수 자세를 취하고 무릎을 꿇은 뒤 양손을 가지런히 모아줍니다. 그러고 나서 상체를 45도 정도 숙여 절을 하면 됩니다. 장례식이 특정 종교형식 즉 천주교 장례 나 기독교 장례면 절을 하지 않고 반절을 하거나 묵념을 하기도 합니다. 문상 순서인데요. 우선 빈소에 도착하면 외투와 모자를 벗고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이때 향로에 향이 꽂혀 있다면 하나만 집어서 불을 붙인 후 좌우로 흔들어 꺼줍니다. 만약 없다면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헌화 시에는 오른손으로 꽃줄기를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친 뒤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게 하여 올려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뒤로 두세 걸음 물러난 뒤 장례형식에 맞춰 두번 절을 하거나 혹은 반절이나 묵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주와 맞절 후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짧은 위로말을 전하거나 말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주의할 점

조의금은 예로부터 홀수 금액이 길하다고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3만 원, 5만 원, 7만 원 단위로 조의금을 내는 것이 관례입니다.

상주와는 가벼운 목례 정도만 하며 악수는 피합니다. 평소 안면이 없는 사이일 경우 상주가 먼저 인사를 하기 전까지 가볍게 목례만 합니다.

문상을 마치고 식사를 하시며 술을 마실 때 잔을 부딪치거나 건배 제의는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장례식장 조문 시 꼭 알아야 할 예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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