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현황. 아이오닉6

 

최근 아이오닉 6전기차의 출시와 함께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요즈음 길을 가다 보면 전기차의 운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전기차 한 대가 1년간 이산화탄소 2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온답니다. 이처럼 친환경적으로도 우수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중앙정부에서 주는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보조금 이 있습니다.

전기차 구입 시 중앙정부+지자체 보조금을 다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해마다 한정된 예산으로 신청하면 다 받는 것이 아니라 선착순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구입 예정이시면 지역별 보조금 현황을 먼저 확인해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고 차를 구입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보조금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지원대상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원대상

국고보조금 외 지방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자치단체 내 거주 등의 자격조건을

부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21년을 예로 들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이 대부분 소진되었습니다.

그러니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이 소진되었는지 구입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국고보조금

국고보조금은 차량가액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차량 가격이 5500만 원 미만: 전액 지원  

                   5500만 원~8500만 원: 50% 지원

                   8500만 원 이상: 지원 없음

승용차를 예로 들면 국고 전액 지원금은 700만 원입니다.

5500만 원 미만은 700만 원 / 5500~ 8500 만원은 350만 원 / 8500만 원 이상 미지원 

 

아이오닉 6승용차 출시가 관심을 많이 받은 건 차량 가격 때문인데요.

아이오닉 6승용차 최저가격이 5500만 원 미만으로 책정되어서 국고지원금 700만 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자체별 보조금 

지방자치단체별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예  서울 200 / 부산 350 / 인천 360 / 광주 400 / 대전 500 / 경기도 300~500 만원

각 지자체에 확인해보거나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절차

 

지자체에서 보급사업 공고를 하면 구매자는 자동차 제조. 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조. 수입사는 지자체에 구매 지원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구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차량 출고 및 등록이 2개월 이내 완료되어야 하고, 등록이 되고 나면 지자체에서 자동차

제조. 수입사에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차량 구입자 입장에서만 보면 구매자는 제조. 수입사에 미리 보조금을 차감한 금액을 차량대금으로

지급한 것입니다. 따라서 보조금은 제조. 수입사가 지자체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구매자는 차량 구매 전 지자체에 보조금을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보면 됩니다.

 

지금까지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 구매 시 국고보조금과 자자체 보조금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대기오염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전기차의 보급은 갈수록 확대될 것이 명확합니다만. 차종에따른 급속 충전방식이 다른 점,정부의 성격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줄이거나, 전기요금의 급격한 인상 등은 전기차 보급 확대의 걸림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전기차를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참고하셔서 전기차를 구입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