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플러스

최종범 故구하라 유족에 배상해야

by 파랑기타 2022. 10. 13.

가수 故 구하라
故구하라

 

이제는 고인이된 가수 구하라 씨에 관한 소식인데요.

구하라 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최종범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인기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활동한 故 구하라 씨의 전남친 최종범에 대해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9 단독은 구하라 씨 유족측이 최종범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적에게 총 78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구하라 씨 유족은 최 씨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20207최종범의 협박과 강요행위 등으로 구하라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다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1억원의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었는데요.

 

최 씨는  지난 2018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구 씨를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2020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형을 확정 받았습니다.

 

민사 9 단독 담당 판사는 최 씨는 동영상이 유포될 경우 성적 수치심과 연예계 활동을 더는 할 수 없게 될것을 악용해 구 씨를 협박했다. 구 씨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을 것이라는 판결의 근거를 밝혔습니다.

 

한편 유족측 변호사는 사실상 청구액 1억 원에 달하는 배상액을 인정받았다고 본다며 유족측이 공개를 원하지 않아 승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구하라 씨의 사망으로 데이트 폭력과 불법촬영 및 유포에 대해 사회적으로 큰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죠. 고인이 된 구하라 씨와 유족에게 다시한번 위로를 전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