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사과 음주운전 "변명여지없어"

곽도원 (사진출처 마디엔터테인먼트)

영화배우 곽도원(48)이 면허취소수준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고 합니다. 곽도원을 좋아하시는 많은 영화팬들은 깜짝 놀라셨을텐데요. 제주홍보대사도 맡고있는 곽도원의 음주운전에 많은 실망도 하셨을 겁니다. 어쩌다가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곽도원은 9월2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고 합니다.

경찰이 밝힌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곽도원은 25일 오전5시경 술을 마신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제주시 한림읍 금농리에서 애월읍으로 가던중 교차로 인근 도로 한 가운데에서 그대로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음주운전인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안에서 잠들어있던 곽도원을 깨워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측정돼서 곽도원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곽도원의 소속사 마디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밝혔습니다. 그리고 곽도원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믈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곽도원이 출연한 작품들에 불똥이 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곽도원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에 출연했습니다. 빌런즈 관계자는 공개일정 미정으로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빌런즈에서 곽도원은 악덕 형사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곽도원은 곽경택 감독의 신작영화 ‘소방관’에도 주연을 맡았는데요. 2001년 홍제동 화재사건을 다룬 실화극이라고 하는데요. 영화사 관계자도 영화 개봉에 대해 일정이 미정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처럼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그가 출연한 드라마, 영화 등이 공개 일정을 잡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돼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영화배우 곽도원 사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에 대한 사과였습니다. 유명 영화배우로서 올바른 처신을 하지못해

아끼는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주었는데요.이러한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