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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공식입장 명예훼손 유튜버 검찰송치

by 파랑기타 2022. 9. 25.

                                                                       

가수 영탁 사진
출처 영탁 인스타그램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요즘 대세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영탁(본명 박영탁)씨가

잘못된 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유튜버를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영탁씨 측에서 이 유튜버

와의 법적 대응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공식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어떤일로 이렇게 법적 대응까지 하게 된 것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9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튜버 이진호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업무방해죄로 2021123일에 고소했다고 전했는데요.

소속사는 이 씨가 녹취파일을 악의적으로 조작해서 가수 영탁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하며

많은 허위 방송 내용 중 총 7건의 고소 사실만 추려 고소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소사실 중 1건을 제외한 총 6개의 고소사실 혐의가 인정돼 8월 26일 검찰 송치가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수 영탁의 소속사는 이 씨에게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하는데요.

소속사는 이 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내용에 대한 사과방송과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영상을 삭제하면 손해배상과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조정안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요.이후 소속사가 제시한 조정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 즉 강제조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법원은 이 씨가 해당 채널에서 영탁 관련 영상을 10월 31일까지 모두 삭제하고 사과 영상을 2개월간 노출한다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소속사는 이 씨가 조정안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하며 아티스트의 명예회복과 진실을 알리는 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서 영탁 소속사는 예천양조 측이 사기, 사기미수, 무고, 명예훼손 업무방해로 고소한 건과 관련해서 모두 각각 혐의 없음 죄 안됨 등의 사유로 불송치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튜버 이 씨는 검찰에 송치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검찰에서 소명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답니다.

 

지금까지 영탁 공식입장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가수 영탁에 대한 명예훼손 유튜버 검찰송치 사건과 별개로 최근 유튜브 채널들의 과열된 경쟁 탓에 관심을 끌고. 조회수를 올릴 목적으로 특히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을 자극적으로 편집해서 올리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참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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